출판은 쇠퇴기의 산업임을 잊지 말자!”
http://bookedit.tistory.com/m/post/307 “출판은 쇠퇴기의 산업임을 잊지 말자!” 편집자에서 출발해 민음사 대표 편집인을 지낸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에게 출판 산업 위기의 본질, 편집자의 길 등에 관해 들어 보았다. * 말도 많은 지금 출판 위기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 그동안 문화 (운동) 차원에서 보는 출판을 보는 담론이 강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의 기본 구조를 서점에서도, 출판에서도 적용했다. 예전에는 ‘좋은 책’ 하면 누구에게나 통해서 심지어 상업적인 책을 만드는 편집자는 미안해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지금은 문화적 베이스를 간직하면서도 산업적 성숙을 함께 이뤄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 같은 게 있다. 출판을 산업으로 분석하려면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볼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