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Events

2011 스위스 디자인 어워즈 전시

jisunlee 2012. 3. 25. 21:14

진정한 스위스 디자인을 만나다!

‘2011 스위스 디자인 어워즈 전시’ 서울을 기점으로 월드투어 시작

  • ‘2011 스위스 디자인 어워즈 전시’, 3월부터 5월까지 세종문화회관, KT&G 상상마당에서 차례로 진행
  • 2011 수상작 중 혁신적이고 시장성 있는 스위스 대표 디자인 작품만 엄선해 전시
  • ‘서울에서 스위스를 만나다(Swiss Weeks in Seoul)’ 프로그램 일환으로 서울 기점으로 월드 투어 시작

(2012년 2월 14일, 서울) 스위스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디자인 어워즈 후보작 및 수상작을 전시하는 ‘2011 스위스 디자인 어워즈 전시(Design Prize Switzerland 2011)’를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전시1관, 4월 5일부터 5월 6일까지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차례로 선보인다. 본 전시회는 문화와 아트, 디자인, 미래지향 등 다양한 스위스의 면모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에서 스위스를 만나다(Swiss Weeks in Seoul)’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11 스위스 디자인 어워즈 전시’는 서울을 첫 행선지로 2012년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특히, 총 34개의 수상작과 후보작 중 제조, 섬유, 패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연구 등의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상품 중에서 혁신적이고 시장성있는 대표 작품 20~25개만을 엄선해 선보인다. 나머지 작품들은 화면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디자이너들과의 인터뷰 등 ‘2011 스위스 디자인 어워즈’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영상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스위스 디자인 어워즈’는 스위스 디자인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국제 디자인 산업 교류 증진을 위해1991년 스위스 랑엔탈 디자인센터 (Design Center Langenthal)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디자이너, 기업 및 디자인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2년마다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크게 디자인 제품 또는 서비스의 시장 진출 성과를 평가하는 마켓(Market) 부문, 새로운 작품의 개념 및 원형을 심사하는 뉴커머(Newcomer) 부문, 응용 디자인 연구, 이론, 프로젝트 등을 공모할 수 있는 연구(Research) 부문으로 나뉘며, 문화적·역사적·산업적 배경 및 뛰어난 시장성을 겸비한 디자인들 중 후보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각국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작으로 결정된다.

이번 ‘2011 스위스 디자인 어워즈’에서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디자인으로 대상(Merit)을 수상한 작품은 현재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는 스위스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다. 트럭용 방수 덮개, 에어백, 고무 등 버려지는 폐품을 재활용해 독특한 디자인의 가방으로 재탄생된 프라이탁 제품은 내구성과 방수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광고가 인쇄된 재활용 천막을 오린 후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같은 디자인의 제품이 거의 없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특별하게 연출되는 스위스 디자인 프라이탁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2011 스위스 디자인 어워즈’의 한국 전시를 총괄하는 스위스 대외 홍보처(Presence Switzerland)의 올리비에 루스(Olivier Roos)는 “서울은 참신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시장 지향적인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어 이번 ‘2011 스위스 디자인 어워즈 수상작 전시’ 월드투어의 첫 기점으로 삼았다”면서, “디자인에 담긴 스토리와 가치를 중시하며, 혁신성과 시장성을 모두 겸비한 스위스 디자인을 통해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스위스의 또다른 모습을 재발견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에서 스위스를 만나다(Swiss Weeks in Seoul)‘ 프로그램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참가 및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국가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다. 문화와 아트, 디자인, 미래지향, 혁신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한국 대중들이 스위스의 다양한 면모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입장료 무료

사진 : http://www.swisspavilion.or.kr/?page_id=131&colid=69345306-72157629414082691&setid=72157629341995639

http://www.swisspavilion.or.kr/?p=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