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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 페스티벌 <The NOLJA 2011> 11/12 토 12시~

jisunlee 2011. 11. 7. 10:09
저도 갑니다~ 같이 가실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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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 페스티벌 <The NOLJA 2011>

http://nolgong.com/thenolja2011
장소: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
시간: 2011년 11월 12일 토요일 12:00-22:00

COME OUT & PLAY! SEOUL! 화면 밖으로 나와 놀자!
A DAY OF FUN CITY-SIZED GAMES (100% FREE!) 
<THE NOLJA 2011>이 목표하는 건, ‘다 함께 재미있게 놀아보자’, 그것 하나다.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빅게임 페스티벌 <The NOLJA-PLAY2011>
11월 12일,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 

2011년 11월 12일, 강남에 위치한 문화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와 ‘놀공발전소’가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학과’와 문화콘테츠진흥원의 후원으로 한국 최초의 빅게임 축제 <THE NOLJA-PLAY2011>을 개최한다. 문화로서의 게임을 선보이고 새로운 놀이문화의 가능성을 여는 본 행사에서는 놀공발전소와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연세대 커뮤니케이션 학과, 놀공하는 직장인 모임 ‘놀짱’ 등이 직접 빅게임 디자이너로 함께 참여하여 직접 만든 다양한 ‘빅게임’들을 선보인다.

이 날,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거대한 놀이 공간으로 변신한다. 평범한 컨테이너 박스가 이 날만큼은 잭과 콩나무의 배경으로, 좀비월드의 배경으로 변해 참여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놀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낯선 사람들과 함께 협동해서 실종사건의 증거를 모으는 ‘추리게임’이나, 날아오는 작은 공을 벨크로테이프로 만든 옷으로 받아내는 ‘신종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다. 한 편에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를 모티브로 한 놀이 ‘1984’도 마련되어 있다. 갖가지 빅게임이 플래툰 쿤스트할레의 곳곳마다 펼쳐져 있어 방문자들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원하는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게임에서 게임 창작자와 참여자가 함께 ‘새로운 놀이의 경험’을 동시다발적으로 만들어 간다. 디지털 기기의 제한된 소통 환경에서 벗어나 게임과 게임 창작자, 참여자가 한자리에 모여 능동적으로 교류할 이번 행사에서는 수백명이 한꺼번에 공놀이를 하는 장관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또한, 게임의 부정적인 인식과 ‘게임이 어린이와 매니아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동시에 날려버릴 기회가 될 것이다.

빅게임이란 온라인 게임이나 비디오 게임과 달리 실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의 게임을 말하는 것으로, 뉴욕의 COME OUT & PLAY FESTIVAL 에 서 그 기원을 두고 있다. COME OUT & PLAY FESTIVAL 의 공동기획자이자 The NOLJA 2011 을 기획한 Peter Lee는 뉴욕에 이어 서울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두를 위한 새로운 놀이 문화 체험의 기회와, 저녁에는 파티 문화를 접목시킨 어른들을 위한 놀이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놀공발전소>

놀공발전소는 2009년 오픈한 이래로 교육, 디자인, 미디어 전문가들이 모여 게임을 통한 설계 기법을 통해 새로운 교육과 문화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 놀공의 독특한 경험중심의 게임식 접근법인 LXD(Learning Experience Design)를 통해서 학습을 재미있고 의미있는 경험으로 만든다. 놀공발전소의 창립자이자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겸임교수인 이승택은  뉴욕에서 지난 10여년간 Gamelab을 운영했으며 MacArthur Foundation과 연관 Games & Learning 분야의 다양한 활동과 함께 Institute of Play를 설립하였다. 또한 뉴욕의 혁신적인 게임기반 공립 중고등 학교인 Quest To Learn 설립과 커리큘럼 디자인에 참여하였다. 현재에도 새로운 교육 경험을 개발하기 위해 일상 속에 숨겨진 맥락과 재미를 찾기 위한 작업들을 계속하고 있다.

*취재나 자료를 원하시는 분은 hello@nolgong.com, 070-4190-4420 으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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