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 Ji Sun Lee/디자인취업가이드

DAUM 다음 기업 탐방 후기

jisunlee 2015. 4. 24. 00:43

회사 사이트 http://www.daumkakao.com/

 

 

 

 

 

 

 

4월 15일 수요일, 숙명여대 재학생8명은 한남동 다음카카오를 방문하였다.

다음카카오의 외관은 블랙색상의 견고하고 세련된 건물로,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멋진 건물이였다. 안으로 들어서자, 크고 작은 미술품들이 전시되어있어, 회사에 대한 고급스러운 느낌과 함께 기다리는동안 작은 전시를 관람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는 회의실에서 다음카카오직원분을 뵙고, 소개말씀을 듣게 되었다. 또한 여러일들로 인해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내주시며 ,학생들에대한 배려있는 예우에 큰감동을 하였다. 그리고,다음카카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시중의 앱서비스에대한 몇가지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  우리가 미처 볼랐던 서비스시장의 이익분배율 및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의 차이에 대해 몇가지 알 수 있었고, 다음의 기존앱서비스들과 카카오의 앱서비스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타사와는 다른 방향으로 서비스방향을 설정하여 발전시키는 다음의 지향점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시간이 조금 흐른뒤, 현업 UI디자이너 두분께서 들어오셔서 우리들의 질문에대한 답변및 디자인선배,인생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다. 한분은 웹사이트 ui 디자이너, 한분은 다음의 앱 ui디자이너이셨다. 특히 다음의 '쏠캘린더'앱 디자이너라고 하셔서 궁금한 마음에 집에가는길에 쏠캘린더앱을 설치해보고 가입하여 ui를 감상해보기도 하였다. 두분께서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시며 열정적으로 질문에 임해주셨는데, 가장기억에 남는것은 IT쪽 디자이너로 지원한다해서 꼭 포트폴리오를 편협하게 만들어선 안된다는것이였다. 특히 자신의 과거경험을 뒷받침해서 설명해주셨는데, 졸업전시회때 앱이 활성화 되지 않았을 당시 다른 동기들은 주로 웹쪽으로 졸업전시를 준비하였지만 자신은 디자인과함께 어느정도의 간단한 코딩프로그램으로 apk프로그램을 만들고, 어떠한 문제를 서비스로 풀어가는 과정을 설명하며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행하셨다고 하였다. 면접에서도 디자인 뿐만아니라 어떤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방법이나 인성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므로 디자이너는 디자인뿐만아니라 여러가지를 배우고 습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또한 웹사이트디자이너분께서는 원래는 광고회사에서 일하다가 다음에 와서 일하게된 계기, 진솔한 이야기등도 하셨고, 학생들에게 졸업하기전에 여행도 해보고, 많은경험을 해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보다 빨리취업했다 해서 마음졸이고, 자신과 맞지않는회사를 무작정 들어가는것보다 시간을 가지고 자신이 정말 즐길 수 있고, 잘할 수 있는 직업을 택하여 회사를 선택하는 눈도 키울 수 있어야한다고 하셨다. 디자이너로서 디자인을 잘하는 방법은 특히 ui디자이너는 여러가지 웹과 앱을 심도있게 관찰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집에 오는길에 살펴본 쏠캘린더에서도 배울점이 참 많았던것같다. IT업계로서 전망과 다음의 인턴,복지등에대해서도 학생들이 궁금해하는점을 잘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했고 회사 탐방을 하며 좋은 경험을 한것같아 뿌듯하였다.

 

백정숙 재학생의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