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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서적추천 - 드림소사이어티

jisunlee 2015. 3. 5. 05:01

LG 연구소 소장님이 추천했던 책 제목 헷갈렸습니다.

 

"드림 소사이어티" 가 맞습니다.

 

출처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4150

 

꿈과 감성을 파는 사회

   
▲ 드림 소사이어티
[베리타스알파 = 김유하 기자] ‘드림 소사이어티’의 저자 롤프 옌센은 정보사회 뒤를 이어 ‘꿈과 감성을 파는 사회’인 드림 소사이어티가 도래한다고 말한다. “기업, 지역사회, 개인이 데이터나 정보가 아니라 ‘이야기’를 바탕으로 성공하게 되는 새로운 사회”가 다가온다며 “상품과 서비스에 감성적 가치를 덧붙일 때”라는 주장을 펼친다.

‘이야기’는 “가치에 대한 진술”로 “이성이 아니라 감성에 직접 호소”하는 특징을 가진다. 현대 문명 발전이 이끈 물질적 풍요는 물질 자체로만은 만족할 수 없는 사회를 만들었다. 먹고 사는 문제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의식주를 누리는 상황에서는 똑같은 기능을 가진 상품이라도 감성과 상상력을 건드리는 여부가 기업 경쟁력을 가른다.

드림 소사이어티에서는 “상품 그 자체(상품의 내용이나 효용가치)는 부수적인 것이고 팔리는 이야기를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야기의 힘은 꿈과 상상력에서 나온다. 모든 획기적 기술과 상품 저변에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려는 꿈과 상상력이 자리한다. 비행기는 새처럼 날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이 없었다면 세상에 등장하지 않았을 것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사업가들은 “훌륭한 소설가들이 이야기를 상상하듯 사업의 미래를 상상해 보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도록 이끄는 꿈과 상상력은 현실을 이끄는 강력한 촉매다. 이야기가 가진 힘의 중요성을 깨닫고 꿈과 감성을 결합한 이야기를 만드는 스토리텔링 능력을 갖춰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마련이다.

“미래의 주요 소비는 비물질적인 속성을 갖게 될 것이며, 모든 기업이 감성시장(Emotionl Market)의 성장에 맞춰 사업계획을 즉시 조정해야 한다. 물론 기능적인 가치를 가진 상품의 수요도 어느 정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빵을 굽고 음식을 보관하기 위해 토스터와 냉장고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상품에 담긴 이야기가 구매결정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감성시장’은 저자에 따르면 ‘모험판매의 시장(Adventures for Sale)’ ‘연대감, 친밀감, 우정 그리고 사랑을 위한 시장(Market for Togetherness, Friendship, and Love)’ ‘관심의 시장(Market for Care)’ ‘‘나는 누구인가’ 시장(Who-Am-I Market)’ ‘마음의 평안을 위한 시장(Market For Peace of Mind)’ ‘신념을 위한 시장(Market For Convictions)’ 등 총 여섯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인간의 기본적인 감성 욕구를 자극하는 공통점을 가지며 이에 긴밀하게 대응하는 기업이 마켓 리더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쉽다.